【충북=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인사혁신처 주관의 2019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직윤리 제도의 운영의 적절성 확보와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ㆍ확산을 목적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공직윤리 교육 및 실천프로그램, 공직자 재산등록,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하여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부산교육청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매년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한 자체 교육 실시를 통해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재산심사율 100% 달성 등 공직윤리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 고현주 사무관은 “각종 청렴윤리 시스템 정비와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청렴한 충북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각종 청렴 홍보 및 교육영상을 제작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