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학생에서 전체학생으로 전면확대 -

정옥님 의원, ‘전국최초 도 전체 학생 무상우유급식’

2020. 11. 24 by 이미영 기자
【전남=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정옥님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전남=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정옥님 전남도의원은 지난 10월 ‘청소년 건강권보장을 위한 학교 우유급식 제도개선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표하고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유지를 위해 학교 우유급식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학교 급식 메뉴에 우유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남도는 지난 13일 전남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도, 시ㆍ군, 도교육청 관계자 30명과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 협의회를 실시했고 “학교 우유 무상급식을 전체 학생 대상으로 2021년도에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대비 40% 증액 편성했고 2020년도 불용예산액은 전액 명시 이월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전라남도에서는 학교 우유 무상급식 방안으로는 기존 지원대상을 유지하여 초등학생 1-2학년만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추가 무상급식하는 시‧군에게만 지원 하는 방안과 기존 지원대상은 그대로 유지하며 초등학생 전체 학생급식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전남도는 농촌ㆍ도서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전체 학생이 아닌 저소득층 학생들로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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