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공익수당 확대지급 논의

2021. 01. 13 by 원지연 기자

【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전라북도가 농민공익수당 확대 지급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13일 전북도청 소속 삼락농정위원회에 따르면, 농민 공익수당 논의를 위한 전담팀을 위원회 내에 구성했다.

여기에는 농업인단체 추천 5명, 학계와 전문가, 도민, 행정(도와 시․군) 등 11명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안건은 2가지다. 지난해 첫 사업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개선사항, 그리고 농민 공익수당 제도 시행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조건인 성과분석이다.

전라북도는 당초 2018년 구성된 전담팀에서 농민 공익수당 도입방안을 제시해, 지난해 처음으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구성된 2차 전담 조직에서는 2021년도 지급대상을 양봉농가와 어민들에게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전담팀을 구성키로 한 삼락농정위원회 운영소위에는 15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전북의 시책인 삼락농정을 논의하기 위한 각 분과와 위원 등이 제안하는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결정해 전북도청 농산당국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