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 학교장과 간담회 가져

계룡시의회, 교육현안 의견수렴 장 마련

2021. 04. 02 by 장영래 기자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지난 3월 31일 계룡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있다.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지난 3월 31일 계룡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관내 학교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충청남도의회 의원, 계룡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고 계룡시의회는 밝혔다.

논의된 현안에는 학교 교문 및 담장 설치,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여건 개선, 도서관 시설 등 학생들의 안전권과 학습권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내 외부인 출입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 및 방역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과 원격수업 환경개선 역시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할 주요 현안으로 부각됐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지역이 함께 되돌아보지 못한 관내 교육여건에 대하여 함께 공감하며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아이들에게 맡기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 시국인 요즘 아이들의 학습격차 및 학습부진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교육의 역할에 지역이 함께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대책 강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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