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모든 수사기관 총 동원해 진상 밝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명백한 테러' 윤석열 총장 조부묘소 훼손사건

2021. 05. 20 by 강경화 기자
【홍성 예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홍문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부 묘소 훼손사건과 관련해 치밀하게 계획된 명백한 테러라고 규정하고 있다. (사진=국회 홍문표 의원실)

【홍성 예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홍문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부 묘소 훼손사건과 관련해 치밀하게 계획된 명백한 테러라고 규정했다.

그는 "차기 유력대권 주자의 조상 묘까지 공개 못할 만큼 혐오스럽게 파헤친 만행을 저지른 범인를 반드시 검거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의원은 "윤 총장 조부 묘소 사건은 단순한 훼손행위가 아니라 식칼을 꽂고 부적 등으로 파헤친걸 보면 고의성이 있는 저주성 테러로 보인다"며 "경찰 등 수사기관이 직접 나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조상의 기를 끊어 놓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는 언론의 분석이 맞다면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박아 놓았던 쇠말뚝과 유사한 행위라며 이러한 천인공노할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모든 수사기관을 동원해 명백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윤 총장 조부묘소 훼손 사건은 유력 대권 후보를 겨냥한 정신적 폭력 행위라며 신속한 수사와 일벌백계를 통해 다시는 이런 잔인무도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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