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진 서천군의원, 스마트 보안등 관리 철저 당부

2021. 06. 26 by 장영래 기자
【서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지난 22일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보안등설치의 중요성과 함께 철저한 관리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서천군의회)

【서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지난 22일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보안등설치의 중요성과 함께 철저한 관리 등을 촉구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가로등과 CCTV의 장점을 함께 갖고 있는 블랙박스 내장형 안심등을 말하며, CCTV설치가 어려운 곳에 간편하게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설로서 서천군에서는 2018년 신송리 판교천 일원에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 13개소, 2020년 99개소로 확대 설치됐다.

김아진 의원은 “스마트 보안등 사업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때 다뤘던 내용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셉테드(범죄예방환경 설계)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설치되었으며, 서천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고 밝혔다.

김아진 의원은 이어,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가로등 특성상 야간에 점등이 되면 나방이나 거미 등 벌레들이 모이게 되고, 거미줄이나 벌레사체들이 제 때 제거되지 않으면, 함께 있는 촬영렌즈를 가려서 블랙박스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시설물의 관리가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니만큼 철저히 관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아진 의원은 보조금 정산관련,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 관용차량 유지 및 관리, 밀원수 조성지, 야시장 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농막(쉼터)의 체계적 관리 등에 관해 행정삼무감사를 진행했으며, 감사기간동안 현장방문을 다니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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