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9억원 확보

2021. 06. 30 by 김진호 기자
국회 정진석 의원

【공주·부여·청양】 류상현 이은희 이미영 김진호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공주시 14억원, 부여군 13억원, 청양군 12억원이며 총 6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공주시는 ▲신관동 공영주차타원 건립 사업 9억원 ▲웅진공원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5억원 등 2건, 14억원을 확보했다.

‘신관동 공영주차타원 건립 사업’은 주택ㆍ상가 밀집 지역인 신관동 일원의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웅진공원 파크골프장 증설사업’은 기존 구장(18홀)에 18홀을 추가 증설하여 국제시합 유치가 가능한 36홀 경기장을 조성함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공주지역의 파크골프 수요를 맞추고 새로운 테마관광 명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부여 중정ㆍ왕포, 석성 비당지구 배수개선사업 5억원 ▲석성면 봉정지구 배수개선사업 8억원 등 2건, 13억 원을 확보했다.

‘부여 중정ㆍ왕포, 석성 비당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부여읍 중정ㆍ왕포지구, 석성면 비당리 일원의 농경지들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배수로 미정비로 인해 농경지 침수에 따른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석성면 봉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현내천의 수위 상승과 배수로 미정비로 석성면 봉정리 일원의 농경지에 상습침해가 발생하고 있어 간이배수장 설치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청양군 다목적회관 건립 9억원 ▲시설물 보수보강사업 3억원 등 2건, 12억 원을 확보했다.

‘청양군 다목적회관 건립 사업’은 노인 인구 35%로 초고령화 지역인 청양군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군유지를 활용하여 노인회 사무실을 신축하고, 지역주민들의 교육, 건강, 문화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은 화양교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시설물 점검ㆍ평가를 시행하고 이에 따른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들이 많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3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더 많은 국가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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