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방문, 대전경찰청장 및 자치경찰부장과 간담회 대전시민의 안전과 평온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정책 개발할 것 약속

대전자치경찰위, 경찰청과 치안 발전 방안 모색

2021. 05. 09 by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7일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경찰청을 방문,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경찰청을 방문,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의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김익중 사무국장의 대전경찰청방문은 자치경찰의 조기 안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송정애 대전경찰청 청장과 이상수 자치경찰부장이 참석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 관련 지휘·감독 대상 기관인 대전경찰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파트너로서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강영욱 위원장은 “위원회는 법령상 대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위치에 있지만, 협력·소통을 우선할 것이고, 시민이 자치경찰제를 통해 치안이 좋아지는 부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현장에서 집행하는 경찰의 노고를 보듬는 것도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정애 대전경찰청 청장은 “지난 4월 29일 출범식 날 직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대전경찰청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강영욱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무동기범죄 등 주민 일상의 평온함을 해치는 요소를 예방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시스템 개선 등 시민이 만족하고 현장 경찰이 공감하는 정책과 사업을 위원회가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 중에 관련 기관, 특히 대전경찰청과 상시 교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친화적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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