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대전 중구의회, 제235회 제1차 정례회개회

2021. 06. 01 by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1일 대전 중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235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대전중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제235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중구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집행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일정을 결정한 후 결산 승인 및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됐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5185억2519여만 원에서 420억8562여만 원이 증액된 5606억1082여만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일정을 보면 상임위원회는 오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조례안·의견청취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5~17일까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1~24일까지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에 관한 건’,‘2020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에 관한 건’을 심사한다.

김연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돼 다음해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본회의 회의장면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구민의 눈높이에 더욱 부합하는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이번 정례회는 주요업무보고 및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수의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의사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 여러분들께서 초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자연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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