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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재단 운영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감사 추진

충북도, 충북여성재단 종합감사 실시

2021. 06. 15 by 오영식 기자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충북여성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금년 들어 충북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금단체 중 3번째로 실시되는 종합감사로, 여성재단의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과 경영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정관리, 조직ㆍ인사ㆍ복리후생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보조금 집행, 정산 적정여부에 대한 중점 감사도 실시한다.

또한 가정폭력 등으로 피해 받는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와‘성별영향평가센터’도 함께 점검하여 센터 운영의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개선 등의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가확산 방지 및‘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감사로 피감기관 직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감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가족 역량강화 교육과 정책조사 연구 등을 위해 2017년 출범한 충북여성재단에 대하여 처음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감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도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감사관(임양기)은 “충북여성재단 종합감사를 처음 실시함에 따라 제반규정의 전반적인 정비 및 내실 있는 감사 추진과 제도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는‘문제해결형 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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