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연구회,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교육 양극화 개선을 위한 심리돌봄 프로그램 연구용역 추진

대전시의회, 청소년 교육 양극화 개선 위한 노력

2021. 06. 18 by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정기현 대전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의회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교육 양극화 개선을 위한 심리돌봄 프로그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의 학업과 생활습관 등 상당히 많은 영역에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환경 및 청소년의 삶의 질 변화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했던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의한 청소년 삶이 변화 연구’에 이은 후속 연구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확대로 중위권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하위권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학력 격차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심리돌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이다.

정기현 의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심리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분석을 통해 교육 양극화 효과를 검증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심리돌봄 허브 역할의 통합플랫폼 구축 정책안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과 일생 생활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조경덕 교수)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수행해 오는 9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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