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민방위교육장 내진보강공사 현장 방문, 주민과 대화

허태정 시장, 중구에서 현장시장실 열고 현안사업 해결

2021. 06. 20 by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18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중구지역 현안사업 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중구 민방위교육장 내진보강 및 석면해체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한 후 관계자 및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현장은 내진성능평가 결과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내부 천정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돼 있어 이용주민들의 안전위험이 큰 곳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보호를 위해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속히 내진보강과 석면해체 공사를 추진해 공공시설물의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허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한편, 중구민방위교육장은 지난 1992년 준공된 정부2등급 대피시설로 지하1층에 교육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연간 5천여 명의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을 받는 시민이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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