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 이후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97.4%의 높은 양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마지막 발생 이후 현재까지 5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소와 염소 일제접종과는 별도로 돼지의 경우 상시접종을 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양돈규모의 명성대로 백신항체양성률 전국 1위(96.2%)를 연중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