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한 3년, 도약하는 1년 소회 밝혀

대덕구, 민선7기 3년 코로나‘역풍’에도 사업추진‘순풍’

2021. 06. 22 by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22일 대전 대덕구는 구청에서 민선7기 지난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대덕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구청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난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남은 1년간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행복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구정 전반에 대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보고회는 기획홍보실장의 민선7기 3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현안사업 추진현황 및 역점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로는 △연축지구 혁신도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대덕e로움 활성화를 통한 상생하는 지역경제 구축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및 기후위기 대응 추진 △주민자치회 전 동 시행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을 꼽았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여건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신탄진ㆍ오정동)을 통한 생동감 있는 도시 조성 등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만한 굵직한 정책들로 구정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남은 1년의 역점과제로 △연축지구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그린 혁신도시 조성 △대전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단화 △상생고용 및 대덕형 경제모델 구축 △기후위기 대응을 통한 건강한 도시조성 및 탄소중립 실천 △출생률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을 발굴·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민선7기 지난 3년간 주민과 함께하며, 변화하는 대덕의 토대가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격랑을 맞아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1년여의 시간도 750여 공직자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빠르고 강한 추진력으로 현안사업의 결실을 맺어 지속가능한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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