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도정 사상 가장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는 여러 철도 사업들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2일 온라인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개최해 초안을 발표했으며, 이 초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철도사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도가 건의한 13개 사업 중에서는 대전(반석)~세종~오송~청주공항 광역철도, 대전(신탄진)~조치원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원주연결선 등 5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그 중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 광역철도는 당초 도가 제시한 수혜인구가 많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 대신 청주시 외곽의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노선으로 반영됐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추가검토 사업에, 중부내륙선 지선은 미반영됐다.
도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와 중부내륙선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최종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관계 시도 및 시군,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 중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와 비용 분담 등의 합의가 완료돼 기본계획 고시 등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충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철도사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 반영(자료제공=충북도)
사업명 |
규모 및 사업비 |
추진상황 |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 광역철도 |
28.3km 21,022억원 |
- 공청회 초안 반영 (조치원~청주공항 구간 기존 충북선 활용) |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
78.8km 22,466억원 |
(관련규정 개정 후 광역철도로 지정한 후 추진) |
대전~옥천 광역철도 |
20.2km 227억원 |
(기본계획 수립 중) |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계속사업 반영(자료제공=충북도)
사업명 |
규모 및 사업비 |
추진상황 |
충북선철도 고속화 |
87.8km 12,807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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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
59.0km 8,217억원 |
(천안~서창 구간 4,208억원 증액) * 북청주역․청주공항역 신설(1,270억원) |
평택~오송 2복선 |
45.7km 34,477억원 |
(기본계획 승인‧고시 준비 중) |
중부내륙선 |
94.3km 24,363억원 |
(1단계 이천~충주 85.2%, `21년 준공) (2단계 충주~문경 52.7%, `23년 준공) |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중(자료제공=충북도)
사업명 |
규모 및 사업비 |
추진상황 |
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 광역철도 |
22.2km 13,882억원 |
- 충북도 의견 제출(5. 27.) (기존 충북선 활용→청주도심 통과) |
중부내륙선 지선 |
29.0km 8,500억원 |
- 충북도 의견 제출(5. 27.) (혁신도시~청주공항 구간 중복 제외)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
322.4km 60,152억원 |
- 충북도 의견 제출(5. 27.) |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6년 예정) 반영 계획(자료제공=충북도)
사업명 |
규모 및 사업비 |
추진상황 |
옥천~영동 광역철도 |
29.1km 308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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