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4일부터 북이면 신기리, 내둔리, 신대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활동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대중교통 이용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ㆍ고령 노인의 가정에 주 1회, 총 12주 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워크북 지도 등의 활동을 한다.
이러한 활동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별도로 선발돼 활동가 교육을 제공받은 일반인에 의해 진행되며, 이는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 모두가 치매예방 활동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충청북도 치매고위험군, 75세 이상 고령노인의 치매 집중관리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