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충북도, 25일까지 코로나19‘특별방역대책’추진, 총력 대응 < 대통령 < 정치행정 < 큐레이션기사 - 코리아플러스
대통령

관광지, 취약시설 등 14개 분야 중점 점검실시, 무관용 원칙 관련 단체․협회 자율방역 동참 요청, 수도권 이동자제 핀셋캠페인

충북도, 25일까지 코로나19‘특별방역대책’추진, 총력 대응

2021. 07. 15 by 오영식 기자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 시행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취약 분야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

도는 다중이 주로 밀집하는 하계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 및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4개 취약분야에 대해 20개반 76명 규모의 중점점검반을 구성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충북도 실국장 시ㆍ군책임제를 시행하여 실국장이 담당 시군의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참여 계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흥시설, 직업소개소, 노래연습장 등 관련분야의 단체ㆍ협회를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으로부터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에 대비하여 수도권 인구가 주로 유입되는 오송역, 오창 및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핀셋 캠페인을 시행하여 ‘수도권 이동자제’를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위험요인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포상제’를 운영해 안전신문고(앱 또는 포털)를 통해

코로나 관련 위반사항을 신고한 도민에게는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도내 감염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역상황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금번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