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 업종 민원 청취

2021. 10. 07 by 김용휘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서명석 의원과 함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서명석 의원과 함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에서는 ‘중구 코로나19 극복 영세소상공인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김연수 의장은 중구청 경제 기업과 지원사업 담당자와 함께 지회 관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업종 종사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지회 측은 “국가에서도 업종 구분 없이 지원하였던 것을 유독 중구에서만 유흥주점을 제외했다”면서, “타업종보다 16배가 많은 재산세 중과분을 납부하는 등 중구 재정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해묵은 유흥주점 차별정책을 답습하지 말고 구내 유흥주점 업주들의 불만과 심적 고통을 헤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특히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막대하다”며, “이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중구청 관련 부서에서 추가 지원대책을 수립하는 등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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