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의장 ' 대전 중구청장 출마' 선언

김연수 의장,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전달

2022. 03. 17 by 장영래 기자
【동해=코리아플러스】 여경환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동해=코리아플러스】 여경환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동해=코리아플러스】 여경환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16일 김연수 의장은 동해시의회 의장실에서 김기하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 중구 구민을 대표해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했다.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육상래 부의장 및 안선영 행정자치위원장 등 의원들이 뜻을모아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7일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한 김연수 의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의 어려움이 크시다고 들었다.”며“일상회복을 위한 중구 구민들의 염원이 동해 시민 분들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다음은 김연수 중구의의 의장의 출마 선언문 이다.

중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사랑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중구의회 의장 김연수가 망가진 중구를 살리기 위해 애끓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인구가 매년 4천여 명씩 감소 되었고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대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우리 중구에서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절망 섞인 목소리가 주변에 가득 차 있습니다.누구를 만나도 생기있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중구 모습입니다.공정과 상식을 빼앗기고도 숨죽이고 묵묵히 맡은 일만 해야 하는 공직사회는 더 큰 문제입니다.존경하는 구민 여러분!대전의 중심으로 대전 경제 중추를 이루었던 중구가 이렇게 몰락한 이유는 책임감 있는 일꾼이 없어서입니다.

구민이 내어주신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했고 눈치만 보다 다시 그 자리를 탐하느라 중구가 맞이하는 위기에는 관심도 없었기 때문입니다.중구가 구민을 중심으로 어떻게 먹거리를 만들고 구민이 즐겁고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없었던 것이 원인입니다.문제가 닥쳤을 때 온 몸으로 막아내고자 하는 굽히지 않는 의지와 극복해나가는 행동이 부족했습니다.사랑하는 구민 여러분!떠돌이 일꾼으로는 안됩니다.구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중구를 위해 몸 바쳐 온 일꾼이 앞으로도 중구를 위한 참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혈세낭비와 중복투자, 선심행정을 막아내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불공정이 판을 치는 인사행정을 지적하고 끝까지 바로잡고자 노력했습니다.한밭야구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시도를 온 몸으로 막아냈습니다.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사건을 앞장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부당한 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을 반대하였고 형평성에 어긋난 재난지원금 지급을 지적하고 매출 4억원 미만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개인택시 등 운송사업자들에게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여 자체재원 약 200억 원을 재난지원 성사시켰습니다.이제 저 김연수가 중구 발전을 염원하는 여러분의 참된 구청장 머슴이 되겠습니다.첫째, 장사하기 좋은 중구 환경을 만들겠습니다.주거지,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 부족한 주차장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이에앞서 구민의 안전과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전통시장 방역 지원하겠습니다.

주택분 도시가스 공급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탄소중립정책에 맞춰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 사전수리비 지원 검토하겠습니다.

보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트램 보문산역 추가 지정을 요구하겠습니다.

보문산 랜드마크 타워건립을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대전시와 협의하겠습니다.

문화 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중구문화원을 독립하여 기능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공간이 부족한 대흥동 행정복지센터를 주민 전용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석교동 행정복합커뮤니센터, 태평1동 행정복합커뮤니센터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반려견 놀이터 공원을 건립하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갈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노후화된 구청사 다기능 복합청사 신축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엄마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대전 중구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겠습니다.

양지근린공원을 어린이 테마공원으로 조성 하겠습니다.

방과후 아이들 돌봄사업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보육교직원 건강증진비 지원, 대체인력 풀 운영하겠습니다.

cctv 노후장비 교체 지원하겠습니다.

부사동 소재 중 고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확보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학교 밖 청소년 상담센터, 청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상담소 등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셋째,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생활 체육시설 확충하겠습니다,(베드민턴 족구장 등)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한 원스톱 용의자 추적 첨단 CCTV를 설치하겠습니다.

중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21% 초고령화 사회로써 노인일자리 수요가 많으므로 적극 발굴 확충하겠습니다.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경로당에 자가 물리치료기 등을 설치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무너진 공직사회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원칙없는 인사, 측근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잘못된 인사행정을 철저히 뜯어 고치겠습니다.

공직사회 사기가 높아지고 의욕과 열정이 가득 차도록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하겠습니다.

중구민의 공복인 공직자가 앞장서 중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원칙과 제도에 철저하게 따르겠습니다.구민 여러분!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중구행정 전반을 살피고 지적하고 바로잡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와는 근본이 다르고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유능한 교사는 잘 가르치고 훌륭한 교관은 스스로 해 보이고 위대한 리더는 가슴에 불을 지른다고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구민 여러분! 준비된 구청장후보 김연수 가슴에 불을 질러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구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구민만 바라보고 다시 활기찬 중구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내겠습니다.준비된 혁신일꾼! 김연수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3.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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