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할 것”

배지환 수원시의원, 3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2022. 09. 07 by 이태호 기자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7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을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9만 2천 매탄동 주민 여러분의 숙원 사업인 영통구 신 복합청사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수원시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영통‧광교‧매탄권역별 문화복지시설 건립내역을 비교 언급하면서 “매탄권역에는 매탄다목적체육관 하나밖에 없다” 며 “현재 영통구 내에서 매탄동만 불합리할 정도로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실정” 이라고 지적하며, 영통구 신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빗발치는 매탄동 주민의 요구에 수원시는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 적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주민께 실망만 남겼다” 며 지난해 영통구 청사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검토수립 용역 계약이 해지된 것을 언급했다.

배 의원은 “시장님께서 100일 전 영통구청사 및 구민회관 복합청사 추진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셨는데, 민선 8기 수원시장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영통구 복합청사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 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본 의원이 기억하는 20년 전 매탄동과 오늘의 매탄동은 문화복지 시설 측면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하지만 내일은 달라져야 한다” 며 “매탄동 주민들에게 공약한 대로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7년도 중기지방지정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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