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ㆍ공적 책임 강화하여 주거문제만큼은 자립준비의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아야

김태형 의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방안 관련 정담회 개최

2022. 09. 20 by 이태호 기자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김태형 의원이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김태형 의원이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5)은 지난 19일 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장, 아동돌봄과 아동권리팀장,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사무국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1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자립준비청년이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소식의 원인이 등록금, 기숙사비 등 경제적 빈곤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며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주거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여러 주거지원 계획이 마련되고 있으나 청년들의 상급학교 진학 여부를 알 수 없어 시기 및 위치 등에 따른 공공임대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는 등 일부 문제점이 존재한다” 며 “청년 맞춤형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와 지원사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 며 “특히 주거문제만큼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생활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다 사회적ㆍ공적 책임이 강화된 자립지원 체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드린다” 라며 정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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