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정릉천 경관 저해하는 복개구조물 주민들이 문화, 여가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공사 공기지연 및 중복공사 방지 등 추진상황 점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지속적으로 발굴 노력할 것

이병윤 시의원,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 현장점검 안전하고 철저한 공정관리 촉구

2022. 10. 21 by 오순식 기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공사준비 중인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감성이 흐르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水세권’  및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으로 기존 주차장 320m중 약 160m 복개구조물을 활용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8억원을 투입하여 복개상부는 힐링·커뮤니티 공간과액티비티 공간을 조성하고 복개하부는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디지털 감성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공사는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이병윤 의원은 현재 기본설계와 복개 구조물에 대한 구조진단을 시행 중인 만큼 안전진단을 철저히 시행하고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최대한 고려해서 설계해야 한다며 향후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 시행 이전에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안내 및 홍보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이 진행되는 정릉천에 유지용수를 추가 공급하여 친수기능 향상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주민에게 보다 친숙한 수변환경을 조성하는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 용역’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여 공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일정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감성이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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