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할 학사 운영을 위해 2023년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을 모집하며 군민 교육비 부담을 덜고 수도권 대학생의 면학 시설 제공을 하겠다 밝혔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생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 시설이다.
학사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며 1일 3식 및 어학, 취업역량강화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군은 경제상황,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군이 보유한 2인 1실 기숙사 5개를 이용할 학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공고일(2023.1.2.) 기준 1년 이상 금산군으로 돼 있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신입생, 재학생 및 복학 예정자다.
접수 방법은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단, 등기우편 접수의 경우 10일 도착분에 한한다.
학사생 부담금은 2인 1실 기준 한 학기 약 80만 원이며 신규 입실자의 경우 부담금과 함께 입사비 6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2023년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04-751-3256)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도 시군에서 공동 출연해 건립한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을 모집한다”며 “군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