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는 2018년 기획재정부 재정개혁 과제인"국가어항, 지자체 관리노력도 평가제 도입으로 지역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의 이행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제도이다.
평가항목은 현지 운영·관리 실태, 환경개선 추진, 운영·관리 예산 편성 및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심층평가 대상 항을 선정하여 2차 심층 평가를 진행했다.
고흥군은 건어물판매장 이전, 노후 시설물 철거 등 내실 있는 어항 운영·관리와 녹동항 야간경관 사업, 고흥장어거리, 각종 행사 개최 등 특색있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고흥군은 우수 어항관리청으로서 모범사례를 발표한 후, 최우수상 및 시상금 1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어항 관리와 관광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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