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명고등학교 15면】 공주영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 (6)

2019. 11. 21 by 우선균 기자

【공주=코리아플러스】 우선균 기자 = 11월 19일 공주영명고등학교의 목사님이자 교목실장님 이신 김연희 선생님께 학교에 대한 생각과 바라는 점을 인터뷰 하였다.

11월 19일 공주영명고등학교의 김연희 선생님께서 생각 하시면서 하신 말씀은 "영명학교는 한 사람을 위한 학교가 아니기에 모두가 십시일반 상호존중하며 협력해야 할 교육 운명 공동체 입니다. 학교에 학생이 없으면 선생님이 존재 할 수 없으며, 학교에 선생님이 없으면 학생도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있으면 자식이 있는 것 처럼 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공존하는 곳 입니다. 씨를 뿌리면 언젠가는 그 씨가 자라서 성장하는 곳 입니다. 내가 선택한 학교, 내가 발을 던진 학교, 평생 영명학교 졸업생, 동문이라는 변함없는 그림자가 따라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잘해야 하는 것 이지요. 오랜 전통성을 이어가며 기독교 정신을 퇴색 시키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바름을 향하여 날마다 성찰하고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을 보는 곳이 영명학교 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학교에 대하여 바라는 점은 학교는 잘하는 학생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곳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람을 찾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교는 한 사람을, 소수를 위한 만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행복해 질 수 있는 경험들을 학교는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공주영명학교는 1906년에 미 선교사 우리암선교사가 영명학교를 설립하였다.

공주영명고등학교의 아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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