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 남양호 강경화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옥천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지난 14일 옥천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옥천중고학생참여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군 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 및 외부환경변화 등으로 추진이 어려워진 사업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마을 및 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지원과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의한 내용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