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충남 금산군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회장 정명옥)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회원 30여명은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담그고 총 36가구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금산의 대표적인 여성지도자 모임으로 올해 4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36명과 읍면 생활개선회원 간 후원결연을 맺었다.
주요 활동으로 해당 소외계층에게 일주일마다 통화해 안부를 묻고, 제철 농산물과 밑반찬 등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김장담그기 현장에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표하는 생활개선회 정명옥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주변의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