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21. 06. 03 by 강경화 기자

【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황은주 의원은 “사회적 농업은 기존 농업의 식량생산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측면의 가치를 부여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유성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농업을 통해 새로운 관계 형성과 이익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주관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에 대한 지원방법 및 법제도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먼저 김정섭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사회적 농업, 연대와 협력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조예원 대표(바흐닝언 케어팜 연구소)가 ‘네덜란드케어팜 사례로 보는 사회적농업의 이해’란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고 노혜연 대표(이끌림협동조합), 이옥주 감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백종운 대표(손수레농장), 최현복 농업지원 팀장(유성구 일자리경제과)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은주 의원(온천1‧2동, 노은1동)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제도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