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화재 진압 능력 향상 기대

금산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추진

2020. 06. 24 by 오동환 기자
[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기자 =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있다. (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오동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소방서 및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용 소화기 보급 방안을 마련했으며 △관내 주택용 소화기 보급 △체결기관 간 상호지원 및 협력 △지원요청 및 활동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행하기로 했다.

올해 1억1천만 원의 예산으로 금성면, 부리면, 남일면, 남이면 등 4개면 56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순차적으로 2023년까지 4개년에 걸쳐 전 세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화재안전 기반 구축을 위해 해당 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세대별로 방문해 소화기 배부와 함께 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 초기 화재 진압 능력을 익혀 화재로부터 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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