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중고,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청 4개소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돌입

2021. 06. 02 by 오영식 기자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지난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해밀중‧고등학교,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순으로 4개소를 방문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오영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해밀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첫 일정으로 해밀중‧고등학교를 찾아 통합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실 및 상담실, 단위학교 학생공감 상담프로그램인 위클래스 등 학교 통합운영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지침 등 기준 마련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줄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오영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세종누리학교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이어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올해 본예산을 통해 설치된 비가림 차양막을 확인하고 전공과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시청사 및 2022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 재건축 부지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오영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금남면 용수천 제방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또한 금남면 용수천 제방도로 공사현장에서 제방도로 확장 공사 현장 및 숲뜰근린공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숲뜰근린공원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진출입 방안에 대해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중‧고등 통합학교와 특수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와 바람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현장방문 일정을 통해 접한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철저히 파악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교육청 소관, 8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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