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반려동물 영업장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14일부터 30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 영업장 8개 업종 611곳(△장묘업 5 △판매업 103 △수입업 1 △생산업 113 △전시업 33 △위탁관리업 141 △미용업 189 △운송업 26)이다.
동물 유기‧학대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업종별 시설‧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숙지 미흡 등 가벼운 사항은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시정 조처할 계획이며, 무등록 영업이나 동물학대 등 중대한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원활한 동물 보호 관리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홍보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추후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시책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