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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종합대책 수립, 폭염대책 T/F팀 운영으로 폭염대응에 만전

충북도, 여름철 무더위(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준비 착착

2021. 06. 21 by 오영식 기자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오는 9월말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책 T/F팀(10개반 38명)을 구성·운영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2021년도 6월과 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금년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22.8~23.8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에 취약한 노령자,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무더위쉼터(2531개) 및 재난도우미(2만 2087명)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농어업·실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활동도 전개한다.

무더위쉼터 2531개소는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복지관 등) 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시·군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그늘막·무더위쉼터에 대한 실태점검도 진행해 폭염대비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운영 시 개방전 시설관리자 지정, 소독과 점검 실시, 체온계·손소독제 및 출입자 관리대장 비치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운영 후에는 청소, 소독, 환기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폭염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 각종 매체들을 활용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한편 도는 도민들에게 폭염을 대비한 준비사항으로 기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할 것과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으로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은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을 섭취하며, 농가나 축사에서는 비닐하우스에 차광시설, 수막시설 등을 설치할 것을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은 햇볕을 피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므로 기온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3대 수칙(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시간대 휴식 취하기)을 지켜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야외활동을 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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