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가 동행합니다!

유성구, 찾아가는 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운영

2022. 01. 06 by 이규배 기자
6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마음안심버스”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6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마음안심버스”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유성구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마음안심버스”로 우울과 불안을 겪는 구민들을 찾아간다.

대전 유성구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초ㆍ중ㆍ고,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심리적 취약계층인 아동ㆍ청소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스트레스검사실, 상담실을 갖추고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배치돼 있으며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 심층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구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자를 위해 정신건강전문의 연계상담, 정기적 1:1사례관리, 가족교육, 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로 고위험자의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누구나 마음안심버스를 찾아 위로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