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등 200여명 참석…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퍼포먼스 등

윤호중 원내대표, 세종 찾아…시장, 수목원 등 돌며 지지호소

2022. 03. 01 by 강경화 기자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종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종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세종국립수목원과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3월9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순간, 95%가 넘는 공약이행율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국민의 일상을 되돌려줄 대통령, 국민을 통합으로 이끌 대통령은 바로 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세종시 6대 공약을 소개하며 “국회세종의사당은 물론 대통령집무실도 세종에 설치해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필요하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세종시‘ 라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지지자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세종시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아져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짓게 될 것”이라며 “정파와 정당을 가리지 않고 기용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고자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준현·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세종시의원, 지지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지지자들은 ‘유능한 후보에게 사전투표하세요’, ‘평화를 위한 사전투표’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 관내 읍면동 2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대기시간 알림 및 가까운 투표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