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경안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심사할 것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가 머리를 맞대야

민생경제 도움이 되는 추경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사하겠다

2022. 09. 19 by 이정수 기자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정에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 발표에 따른 심사 방향을 제시하고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오는 20일부터 18일간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일정을 설명하며 “전반적으로 세수가 1조 6천억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감액 편성하지 않고 증액한 집행기관의 고뇌가 느껴진다” 면서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도민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채명 도의원도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들을 찾아내고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은 5조 62억원 증액에 대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추경안이라” 면서 임태희 교육감이 출범하면서 예산이 방만하게 편성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해당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살펴 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야정 협의체 관련한 의견도 나왔다. 장윤정 대변인은 “여야정 협의체의 최우선 안건은 무엇보다 현재의 경제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민생정책이 우선돼야 한다” 는 입장을 밝히며 “윤석열 정부가 전액삭감한 지역화폐가 차질없이 경기도에서 실행될 수 있는 방안들을 여야정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석훈 대변인은 “도 산하기관 청문회 대상 기관 15개 중 9개 기관이 공석중이다” 며 하루속히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어 청문회 실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청문기관 확대는 추후에 논의하되 기존 인사청문 15개 기관을 중심으로 청문회 일정을 진행하면 될것이라” 고 전하며 기관장 공석을 최소화하는 것이 민생정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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