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찾아가는 소통의회 운영

2022. 10. 13 by 김대중 기자

【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제9대 의회 개원 100일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의정 운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회" 는  6일 벌곡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가야곡면, 12일 부창동·광석면, 13일 상월·노성면, 14일 연무읍, 24일 강경읍·은진면, 25일 부적·성동면, 26일 양촌·연산면 다음달 2일 채운면·취암동 순으로 총15회에 걸쳐 추진된다.

서원 의장을 포함한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소통의회」는 논산시의회의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한 후, 읍·면·동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지난 6일 벌곡면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만남에는 서원 의장, 이상구 부의장, 서승필 운영위원장, 김남충 산업건설위원장, 조용훈 의원, 허명숙 의원과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 등 많은 벌곡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시도20호 지방도 승격 및 황룡재 터널화 ▲벌곡면 내 주택건설을 위한 규제완화 ▲ (가칭)재활용쓰레기 공동수집장 설치 ▲수락저수지 수변데크 조성 ▲면소재지 보행도로 확보 등 주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을 듣고 의원들이 답변에 나섰다.

8일로 제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맞은 서원 의장은 “의회는 결코 어려운 곳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대표로 뽑힌 의원들이 모인 곳이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에 가장 힘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논산시의회는 수동적인 의회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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