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찾는 충남 농업 첫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도지사·청년농 소통

2023. 11. 26 by 김용휘 기자
【부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4일 충남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터전이 될 첫 번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이 문을 열고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부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도 지난 24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터전이 될 첫 번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이 문을 열고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여군수와 도의원, 시·군의원,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청년농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 보고와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현황 보고, 현판식,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청년농업인 1호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 창업 과정을 통해 충남형으로 양성된 첫 사례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충남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선 청년농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는 청년농업인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며, “스마트팜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이 열정만 가지고 온다면 나머지는 도가 책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충남형 스마트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 지원과 이자 보전, 스마트팜 경영 설계, 시공, 금융자문단 운영 등에 협력하고자 지난 15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 스마트농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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