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율방범연합회 법정단체 출범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출범식 참석… 방범대원 격려

2023. 12. 15 by 김용휘 기자
【서천=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14일 충남자율방범연합회 법정단체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

【서천=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4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충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유재성 충남도경찰청장, 김태국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 자율방범대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자율방범연합회 법정단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감사패·우정패 전달과 성금 전달, 기념사, 축사, 자율방범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웠으나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충남자율방범연합회는 구내 310개 조직과 62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이종원 위원장은 “충남자율방범연합회가 준법 조력사로서 민생 치안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모범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국 연합회장은 “충남자율방범연합회는 도민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자치경찰과 협업하고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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