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노사민정 탄소중립 실현 힘 보태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 공동선언 발표

2023. 12. 27 by 김용휘 기자
【아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6일 김태흠 지사는 2023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아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노사민정협의회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성과ㆍ우수사례 보고,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 노사민정은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고 있다”며, “도 노사민정의 다음 목적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전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다음해에 탄소중립 실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노동전환과 고용안정 등 종합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공정한 전환에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선언에 앞서 진행된 성과공유 시간에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대상’을 받은 도와 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시의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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