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가 2016년에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파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가 2016년에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주민들의 요구(Needs)를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education)을 통해 ‘좋은 파평, 멋진 파평’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파평면은 지난 10일에 ‘2016년 Nice 파평 Nice 클린’ 봄맞이 대청소 세 번째 테마로 실버경찰대(대장 김영환) 주관으로 화석정과 파산서원 등 문화재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첫 번째 테마로 2월 19일 파평의용소방대(대장 곽창용) 주관으로 파평산 등산로 청소를 실시하고 두 번째 테마로 3월 7일 도로변 우수받이 청소를 실시하는 등 파주시에서 제일 먼저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파평면 율곡리에 소재한 화석정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61호로 율곡 이이(李珥)선생이 여가가 날 때마다 이곳을 찾았고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이곳에서 제자들과 시와 학문을 논하며 여생을 보냈다.

파평면 눌노리에 소재한 파산 서원은 조선중기 학자인 청송 성수침(成守琛)과 그의 아들 우계 성혼(成渾), 아우 절효공 성수종(成守琮) 및 휴암 백인걸(白仁傑)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 관리돼 오고 있다.

▲ 【파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가 2016년에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3월은 겨우내 쌓인 먼지,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해 봄맞이를 준비하는 주민 대청소 기간”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과 대궐낚시터 주변을 청소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파평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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