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김용현 기자 = 대전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시)는 경제산업국과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1년도 제1회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질의했다.

남진근 의원은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과 관련 “실제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지?”를 따져 물었다.

남 의원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의 위험성 문제로 인해 에너지 활용에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LED, 태양광을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또 “ 건설노조 무료취업 알선센터 지원사업과 관련 “빈곤층을 위한 좋은 사업으로 판단되는 만큼 국비지원을 받아 권역별로 규모를 확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은 삿포로 공무원 파견사업과 관련 “연수기간은 6개월인데 재외근무수당과 주택수당을 12개월로 계상한 것은 과다 계상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자매도시의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해 대전시에 반영한 사례가 있는지?”를 추궁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15 세계양봉대회가 유치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수천 의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과 관련 “지금까지의 실적이 무엇이냐”고 묻고, “사회적 기업을 많이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 운영할 경우 소규모 업체 등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공정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 의원은 대학창업 프로젝트와 관련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묻고 “머리와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은 전통시장 마케팅 사업과 관련 “창의적 마케팅이라기 보다는 기존사업에 대한 재탕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추궁하고, “그간의 하드웨어 구축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사업과 관련 “소상공인들에 대한 명확한 파악없이 단순히 박람회 개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추궁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은 대기업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고 지역적으로도 큰 도움이 안되는데 예산을 들여 홍보해줄 필요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 위원은 이어 “지역을 위한 프랜차이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인 의원은 경제운전장치 장착사업과 관련 “구에서 추진하다가 시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묻고, “앞으로 사업을 구상할 때에는 사전에 심도 있는 검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와 관련 “특정지역에서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오히려 전통시장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며 신중하게 사업을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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