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코리아플러스】이한국 기자 = 익산"을"국민의당 조배숙 국회의원후보.
【전북=코리아플러스】이한국 기자 = 국민의 당 조배숙 후보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10대 공약의 목표를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 삶의 질이 높은 농촌, 행복하고 건강한 농민으로 설정하고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농가경영안정대책 수립, 농촌교육 활성화, 농가소득 안정, 농정활동 지원, 농촌인력육성, 농촌복지향상, FTA 등 수입개방 대책 강화, 농업기반 정비, 농촌체험관광과 귀농귀촌 활성화 등 10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농업농촌농민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농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정책자금금리를 현행 2~3%에서 1%로 인하하고 농업재보험의 전면 확대 실시로 모든 농가가 농업재해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도록 하는 한편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가축 질병공제제도를 도입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경영위기와 소득감소를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농산어촌교육특별법을 제정해 농촌지역학생들의 교육평등권과 학업향상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국비예산 확대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친환경농가 보호와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밭직불금과 조건불거지역 직불금을 모두 100만원대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농민들의 활발한 농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의기관 인 농어업회의소의 법제화를 서두르고 법제화의 내용에는 예산지원 및 품목단체와 농민단체의 활동보장, 자조금 확대 도입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농촌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농,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창업농 지원자금을 대폭 확대해 3억 원까지 지원하도록 개정하고 시군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촌일손과 인력부족 해소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성농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 농가도우미와 여성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복지공약으로 마을회관, 경로당이 실질적인 생활복지 공간이 되도록 급식비, 난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공동급식시설과 공동생활홈의 확대를 공약으로 내거는 한편 농촌마을의 복지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복지, 이주여성, 어르신을 전담하는 농촌전담사회복지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법을 제정하겠다는 내용이 있어 농촌복지의 획기적 향상이 기대된다.

FTA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상생기금 확대, FTA 피해보전 직불제 보전 비율을 현행 95%에서 100%로 상향조정하고 밭농사와 과수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밭 경지정리사업을 확대해 밭농사와 과수농사의 노동력 절감, 경영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농촌체험관광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마을사무장제도를 확대하고 자유학기제와 농촌체험학습 연계 지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설치 확대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후보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농업농촌농민 공약을 담았다며 4년 임기 내에 반드시 공약을 실천함으로써 진심과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조배숙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농업농촌농민 공약은 농업전반에 걸쳐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정책에 반영될 경우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경영안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필코 당선해 농업농촌농민의 희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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