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한마당 정읍공연, 9일 오후 4시 정읍천변 야외특설무대

▲ KBS국악한마당정읍공연정읍천변야외특설무대.
【정읍=코리아플러스】이한국 기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정읍천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흥겨운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와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주관하는 벚꽃축제 맞이 KBS 국악한마당 정읍공연이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정읍천변 야외특설무대(구, 보건소 앞)에서 펼쳐진다.

무대에는 천재국악소녀로 인기 높은 송소희를 비롯 가곡/가사/시조를 노래하는 가객으로 유명한 안정아와 정가를 노래하는 지민아, 정지윤무용단과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등이 오른다.

특히 정읍우도농악보존회도 출연, 흥겨운 농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인‘신바람, 새로운 길’과 화선무(정지윤 무용단)와 경기민요(매화타령, 경복궁타령 등), 장구놀이(정읍우도농악보존회) 등 다채로운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국악한마당 국악공연은 대중적인 인기와 실력을 갖춘 국악소녀 송소희 등 국내 유명 국악인과 정읍농악보존회를 초청, 특별히 마련한 공연”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찬란한 벚꽃과 우리 국악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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