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4.16 “April Snow Festival(에이프릴 스노우)"참가 730명 방문

▲ 【평창=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태국 최대 명절인 “쏭크란” 축제 연휴기간인 13~16일까지 용평리조트 에서 열리는 “April Snow Festival"을 즐기기 위한 태국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평창=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태국 최대 명절인 “쏭크란” 축제 연휴기간인 13~16일까지 용평리조트 에서 열리는 “April Snow Festival"을 즐기기 위한 태국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쏭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축제로 타이력(曆)의 정월 초하루인 쏭크란(4월 13일)을 기념한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유명해 '물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April Snow Festival"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겨울 스키관광 성수기가 끝나고 비수기 시즌을 대비해 만든 상품이다.

상품은 “눈”과 “봄꽃”테마를 살려 눈썰매 대회, 전통공연, 시상식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봄꽃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아직 눈․스키 및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생소한 태국시장을 대상으로 기존 남이섬,춘천, 설악산 등에 한정된 관광코스를 다양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April Snow Festival”은 현재까지 1,829명의 태국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도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TITF 2016)에 맞춰, 모객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한 730여명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원도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쏭크란 기간중 강원도를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April Snow festival 기간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용평리조트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향후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상품, 현지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 등 태국시장을 타겟으로 더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