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산업단지 제조업 근로자들의 힐링타임

【제천=코리아플러스】박귀복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제천시 산업단지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제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자리로서 업무와 생활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즐거움의 시간이 됐다.

산업단지 근로자 350여명이 관람한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남상일, 포크 듀오 여행스케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국악 밴드 고래야 등이 출연했다.

행사를 주최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자신의 급여 1%를 기부해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전국 각지의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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