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도신리, 신뢰와 배려가 넘치는 마을로

▲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명 훈·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 의당면(면장 전병득)이 ‘2016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마을로 의당면 도신리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도신리 마을회관에서 첫 번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명 훈·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 의당면(면장 전병득)이 ‘2016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마을로 의당면 도신리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도신리 마을회관에서 첫 번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 교육에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수행기관인 (재)지역재단 전문가들과 함께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앞으로 도신리는 오는 11월까지 역량진단, 역량강화, 1대1코칭, 워크숍 과정 등 여러 차례 컨설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마을사업에 대한 자치역량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신리 박충규 이장은 “지난 2008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농촌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마을사업 추진이 보다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사업은 자치와 참여를 통해 마을 주민 간 신뢰와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를 육성하고자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에서는 올해 의당면 도신리와 웅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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