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연계, 홍보활동 전개
국제관광도시시장포럼은 UNWTO, 중국 국가 여유국, 허난성이 공동 주관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2016년 포럼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36개국 99개 지역의 대표단이 참석해 ‘도시와 관광의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경북을 중심으로 한 한국관광’을 테마로 한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은 가장 한국다운 모습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5-K 테마관광상품 등을 개발해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고 있다며 경북을 찾아 경북만의 멋을 체험해볼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불국사, 하회마을, 포항야경 등 경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스크린 자료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참석한 대표단의 호응도 이끌어 냈다.
포럼이 열린 허난성(河南省)은 1995년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0년 이상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자 중국 중부내륙의 물류허브지역으로 道와는 다양한 민·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포럼에 앞서 정 부지사는 금년 4월 새로 부임한 천륜얼 허난성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부임축하 친서를 전달하며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 강화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했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자는 관광은 세계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산업이며 세계인들과 행복을 공유하며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경북을 방문하고,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중 FTA 발효와 유커 천만시대를 맞아 중국 내륙지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對중국 비즈니스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방정부 간 관계 강화는 물론, 민간교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플러스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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