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소이푸드 두유공장 방문 등 농촌체험 실시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로컬푸드 1번지 전북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이 국내 파워블로거들에 의해 포스팅 되어 그 인기를 더하게 됐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해 ‘행복한 식탁 만들기’를 주제로 로컬푸드 팸투어를 실시했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 체험단’은 농업·농촌이 생소한 수도권지역의 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이해피스테이션, 소이푸드 두유공장, 고구마생산농가 등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요리를 먹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을 수확해 보며, 두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한 블로거는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관심 있게 공부해 왔었고 오늘 현장에서의 팸투어를 계기로 그 안전성과 취지에 더욱 공감하게 됐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가족과 파워블로거가 체험활동 후기를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등에 게재할 예정으로 또 다른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완주군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체험을 통해 전달되어 農토피아 완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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