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ㆍ농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전주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는 ‘2016년 도·농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아람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한국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소명의식을 배양해 농촌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행사와 기획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행사가 열리는 주 무대와 회원들이 생산한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홍보판매관,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과 여성소비자를 위한 네일아트 코너를 운영하는 기획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의 비교 전시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참여 시·군 농업경영인과 아중대우아파트 등 5개 아파트부녀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노한형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2016년 도·농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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