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라북도 공무원 탁구대회서 단체전 3위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김우엽)가 ‘제5회 전라북도 공무원 동호 인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북도와 도내 시·군 공무원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일 도·시·군 13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참가팀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전주시청 탁구동호회팀은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여성부 단식(완산도서관 김미화)과 혼합복식(자원위생과 최규종·재무과 박남미)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엽 회장(덕진구청 세무과장)은 “전주시 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이 매년 날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동호회 활동으로 건강도 다지면서 직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와 직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매주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있으며, 현재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제23회 전주시장배 전국 오픈 동호인 탁구대회’와 12월에 전주시 청원 탁구대회 준비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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